“하나님이 주신 자연에서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선교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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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자연에서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선교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 현승미
  • 승인 2008.09.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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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사역, 전파 선교하는 엘림 대표 김영승집사

“교회에서 결혼을 했는데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생활의 염려 가운데 하나님을 떠나 6년의 긴 세월 가운데 방황하며 헤맸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조차 죽을 뻔한 고비 속에서도 자신을 구원을 손길을 이끄셨다고 굳게 믿고 있는 김영승집사(부산 수영로교회·정필도목사). 그는 어느 해 연말 결단하고 다시 교회로 발길을 돌렸다.


“두 번 다시 하나님을 떠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굳게 결심하는 중에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1년 만에 새로운 직장을 찾아 거제도에서 부산으로 가려는데 마침 섬기는 교회가 건축을 계획하고 있었다. 당시 살고 있던 아파트가 다섯 식구의 마지막 보루였는데,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이다.


“많은 고민을 했지만, 계속 밀려오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아내에게도 동일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지요. 며칠 후 아침 커피한잔을 하며 아내에게 슬며시 얘기를 꺼냈는데, 아내도 동일한 마음이라며 흔쾌히 수락하더군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번에 확실히 하나님을 만나보자 싶어 결단하고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정으로 빈손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부산으로 떠났다. 하나님은 살아계셨다. 너무나 구체적이고 세밀하셨다. 4년이 지난 지금 단 한 끼도 굶지 않았고 언제나 풍성 그 자체를 경험했다. 자녀들의 건강도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덕분인지 학업 성적도 상위권에 속했고, 무엇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자라주었다.


“적은 것을 드렸는데 너무 많은 것을 받아 누리고 있어 당장이라도 나의 모든 삶을 내어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김집사에게 물질선교와 방송선교에 대한 소원을 주시고 기도케 하셨다. 식품사업을 하던 중 전파선교를 위해 직접 헌금을 할 수 있게끔 구체적으로 인도해주셨다.


2008년에는 직접제조하면서 유통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요. 당시 하고 있던 식품 사업이 매출도 떨어지고 실적도 저조한 상태였어요. 그런데다 한번도 직접 생산을 핸 본 적이 없었기에 저에겐 먼 이야기로만 들렸지요. 그때 생각난 것이 태평농법이었습니다. 취급하는 식품의 재료 중에 태평농법으로 생산된 곡물들이 있어 몇 번이고 태평농장에 다녀온 적이 있었거든요.”


김영승집사는 태평농장을 방문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최고의 먹거리라는 생각을 했다. 무비료, 무농약 심지어 땅도 갈지 않고 씨를 뿌리고 거두어들이는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이 농사를 짓는, 땅도 살고 사람도 살리는 하나님의 축복 그 자체였다.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태평농법을 알리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그의 말을 쉽사리 믿어주지 않았다. 오랜 시간 쉽게 접근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기도했다. 그렇게 탄생된 것이 무농약, 무비료, 무경운의 태평농법 현미로 천연 수제 비누였다. 접근성이 좋고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태초의 비누’(051-710-1560)를 출시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피부질환이 개선되고, 아토피가 좋아졌다고 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머리를 감으면 모공속의 모낭충들을 살균하고 피지를 걷어내고 영양을 듬뿍 공급하여 모근을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이 윤이 나고 굵어져 쉽게 빠지지 않아 탈모가 개선됐다고 기뻐하는 분들도 계셨지요.”


‘태초의 비누’는 말 그대로 물에 완전히 분해가 되어 수질 오염을 시키지 않는 친 환경제품이다. 또한 ‘클렌징 거품 마사지 타올’ 과 함께 사용하면 화장을 지우는 것과 목욕을 하는 것이 너무 쉽고, 힘들지 않는다.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도움이 돼 많은 이들에게 보급되길 김집사는 기도한다.


“머리카락 100분의 1 정도의 초극세사로 편직 되어 태초의 비누 나노 거품과 환상적인 만남으로 몸 전체의 땀구멍에 있는 유분과 세균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목욕탕에 가지 않아도 새털처럼 가볍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체험할 수 있어요.”


김영승집사는 거품마사지만으로 때가 분해 돼 목욕이 힘든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도 씻는 것이 즐거워 질수 있다고 기뻐했다.


마사지 타올로 얼굴을 씻으면 한번만으로 화장이 쉽게 지워지고 모공에 있는 피지와 세균이 정리되므로 모공이 작아지고 얼굴에 리프팅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하나님의 은혜로 또 하나의 상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원적외선과 음이온, 미네랄을 천연소재로 에너지화한 ‘자연수’ 스킨 미스트를 제품화 하였는데 기존 사용하는 스킨, 로션, 샤워코롱을 대신하여 뿌려만 줘도 혈액순환을 돕고 살균, 보습 등 미네랄을 공급하여 맑고 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지요.”


세안 후 습관적으로 바르는 스킨, 로션에는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알코올이나 여러 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어 예민한 피부에 좋을 리 없다. 이제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서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소재를 만들어 내는 것이 김집사에게는 또 다른 사명이 된 것이다.


특히 ‘자연수’는 정수된 물을 넣고 5분후 에 사용하는데 6개월 정도 리필이 가능한 100%친 환경제품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환경도 살리고 절약도 할 수 있다.


“앞으로 태평농법과 같은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발굴해 식원병인 현대 질병에 노출돼 있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물질선교와 전파선교에 소원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충실한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통해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김영승집사. 그에게서 작은 자도 크게 들어쓰시는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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