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선교회 창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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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선교회 창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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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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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기독다도회에서 한국차문화선교회로 명칭 변경

대구지역에서 기독교문화의 한 축으로 차문화보급을 통한 선교활동에 앞장서오던 기독다도회(회장:최태자집사, 순복음대구교회)가 조직을 정비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면서 지난 14일 오후 2시 대구서현교회 GNI에서 ‘한국차문화선교회’로 새롭게 창립예배를 드렸다.


기독문화선교회 하영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대구 홀리클럽 상임부회장 이병찬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박순오목사(서현교회)가 설교했다.


또한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황용대목사(성삼교회)와 대구 홀리클럽 상임회장 정영식장로(수석교회)의 축사했다.


박순오목사는 설교를 통해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헌신한 것처럼 세상문화가 하나님 손에 잡혀 특별한 은총으로 바뀌는 역사를 감당하는 회원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에 나선 최태자집사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다도는 오래전 가야문화에서 유래된 우리 기독교적 문화의 유산”이라며 “가야국의 차문화도 도마의 발자취를 따라 온 인도의 허황후의 다도문화가 그 뿌리가 되었음이 최근 밝혀진 사실이고, 아름다운 전통 다문화를 더욱 널리 보급하며 확산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황용대목사는 축사를 통해 “전통성을 가진 기독다도문화를 정립함에 뿌듯하다”며 “폐백문화도 아름다운 다도예법과 접목해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정영식장로도 “차문화는 이교도적인 문화라고만 여겨 왔으나 우리 기독교문화에 접목하여 훌륭한 전통 차문화를 만들어 보급하는 선교회가 자랑스럽다”며 “홀리클럽의 한가족으로 그 향기를 만방에 날려 달라”고 부탁했다.

▲ 최태자집사

2부 행사는 최태자집사의 기독교적 문화 다례시범으로 기도하며 차를 만들며 대접하는 예법을 연시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 후 차와 떡을 나누며 기독교적 다도의 아름다운 차 문화를 극찬하면서 각 교회의 보급에 동참키로 했다.


한편, 한국차문화선교회는 지난 2006년 8월11일 ‘기독다도회’로 창립되어 각종 집회나 행사에 활동해 오다가 이번에 조직과 교육을 더욱 확대하면서 다도지망생들을 수시로 모집하는 가운데 매주 소그룹모임을 통해 구역예배, 기독교 폐백례, 차와 기도시간 등을 다례수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대구 수성구 지산2동 123-1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차문화선교회 임원

△회장:최태자(순복음대구교회),  △부회장:곽은애(경산교회) 류경주(신성교회)  △총무:김동숙(서문교회)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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