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현재 풍부한 자금력으로 어렵고 힘든 회사를 지원해, 살아나게 하고 있다. 일종의 일본 경제 해결사라고 할 수 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도요타는 남들이 다 어려운데도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되었을까? 그 답은 ‘계속 성장 시스템의 구축`에 있다. 도요타는 만족을 모른다. 현재의 성과에 자족하여 안일에 빠지지 않고, 최고의 순간에 변화를 시도한다. 남들이 모두 도요타를 벤치 마킹하고, 도요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할 때, 정작 도요타는 탈도요타, 포스트 도요타를 추구한다.
도요타는 자신들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기준을 정해 도전한다. 도요타를 뛰어넘는 것이 도요타의 목표이다. 다른 기업과 비교하지 않고, 절대 성과를 추구한다. 항상 거룩한 불만족을 가지고, 새로운 이노베이션(혁신)을 향하여 나아간다.
도요타 최강 경영을 쓴 시바타 마사하루는 도요타는 ‘변화를 계속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업계 레벨을 달성한 시점에서도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여기지 않고, 훨씬 높은 곳을 지향하여 개선 활동을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즉, 이미 기업으로서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거기서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주적으로 개선을 계속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발적인 현장의 개선 노력으로 생산 라인은 업계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되고,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성과를 올리게 된다.
도요타는 사람들에게 계속적인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계속 성장 시스템은 ‘문제를 현재화시키는 구조`로 정착되고, 가장 효율적인 생산 방식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문화는 도요타를 단순히 좋은 기업에서 멈추지 않고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기업으로 발전하게 했다. 도요타의 모든 직원들은 상식을 초월한 개선 활동을 이루어냈다.
그 이유는 보다 높은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고, 보다 철저한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계속 발전하는 기업을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겠는가? 계속 성장하는 사람보다 더 큰 사람이 없다. 평생 교육이 중요하다. 평생 학습자보다 더 뛰어난 성취자는 없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위대함에 이르게 된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못생긴 나무라도 계속해서 산에 남아 성장을 계속하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거목으로 남는 법이다. 빨리 크려고 하지 말고,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주력하라. 조로 현상에 빠지지 말고, 노익장을 과시하라.
지금 계속 발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가? 어떤 경우에도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문제점을 발견하여 수정하며, 완전을 향하여 가고 있는가? 꾸준함이 대가를 만든다. 재능이 있는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이 더 크게 된다. 최후에 웃는 자는 항상 푯대를 향하여 끝까지 달려가는 자이다.
어디까지 왔든지 그 있는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라. 과거를 돌아보지도 말고, 미래에 연연하지도 말라. 다 잊어버리고, 현재 계속 발전하기 위해 몸부림치라. 특별히 정상 궤도에 오른 사람, 절정을 구가하는 사람들일수록 더욱 명심해야 한다.
못난 것은 용서해도, 변화하지 않는 것은 용서하지 말라. 날마다, 주마다, 달마다, 분기마다 근본적으로 새롭게 되기를 구하라.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여, 전혀 새로운 그림을 그려보라. 머물러 있는 구조, 유지하고 보수하려는 관성의 법칙을 벗어나, 창조적인 모험과 자기 혁신, 무한 성장, 절대 선을 지향하는 ‘계속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라.
신승진목사 <남서울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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