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거룩한 만남의 장소, 성막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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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거룩한 만남의 장소, 성막으로 떠나요”
  • 현승미
  • 승인 2008.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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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강문호목사와 함께하는 성막체험전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성막에 들어가 체험해보고 예수님의 행적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서울랜드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강문호목사와 함께하는 성막체험전’을 펼친다.


100평 규모의 특별전시실에는 400년 된 토라왕관, 대제사장의 흉패 보석 등 유물 약 600여점 등 서막 및 관련물품이 전시되며, 성막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 친절한 설명을 돕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성막은 5분의1 축소모형으로 1989년 한국최초로 강문호목사가 제작한 것을 이번 전시를 위해 옮겨왔다.


150평의 통나무무대에서는 강문호목사가 교회 부목사들과 직접 재현한 실제 번제체험의 광경 등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어서 직접 번제체험을 할 수 있다. 번제는 구약성경 레위기에 기록된 자신이 지은 죄의 정도에 따라 하나님이 지정한 비둘기, 양, 소를 성막 안에서 안수로 자신의 죄를 전가하고 제단 위에 태움으로써 죄 사함을 받는 의식이다.


성막에서 짐승들이 죄인의 죄를 짊어지고 죽는 모습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예표이다. 성막에서 제사를 드릴 때에는 항상 소, 양, 염소, 비둘기의 ‘흠없는 숫컷’만을 사용했다. 흠 없는 숫컷을 바로 예수님을 의미한다.


이렇듯 아이들이 직접 번제 체험을 경험케 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행적으로 배우며, 진정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감동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와관련 강문호목사는 “성막이 비기독교 교인들의 삶의 현장을 파고 들어간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사건”이라며, “감수성 예민한 아이들에게 기독교교리의 핵심인 성막을 보여주고 알려줌으로 평생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막체험전에 전시되는 600여점의 유물은 대부분 강문호목사의 소장품이며, 전시기획 및 미술감독을 맡은 이진아교수(성민대학교 종합예술학과)가 대제사장 모형을 비롯한 특별전시회장 내부 구성 등을 맡아 아이들에게 실제와 같은 성막내부를 선사한다.


특히 서울랜드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의 특별 패키지를 마련했다.


성막체험전과 공연관람에서부터, 수영장, 놀이시설 이용 등 교회학교의 일정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20명 이상의 단체관람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명 미만의 성도는 소속교회의 주보를 지참할 경우 특별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에서는 지난 겨울시즌 창조과학회와 함께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경`이라는 특별전시관을 운영해, 이 기간 중 15만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역사의 현장을 목도함으로써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깨닫는 귀한 경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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