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재소자들에게 그리스도 복음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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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재소자들에게 그리스도 복음전한다
  • 이석훈
  • 승인 2008.07.15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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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생명운동본부, 청송제2교소도 영성집회-교도관 세미나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목사, 총재:임영훈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북 청송지역 4개 교정시설 재소자들을 위한 영성훈련집회를 청송제3교도소(소장:권기훈)에서 개최했다.

 
200여명의 재소자들이 참여한 이번 영성훈련집회에서는 이사장 엄기호목사를 비롯해 상임이사 이주형(오정성화교회)목사, 이사 장성현(은행교회) 이희수(군자대현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오전 말씀을 전한 엄기호목사는 "자신의 환경과 처지가 어떻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신다"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생각을 바꾸고 꿈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재소자들은 목회자들의 계속된 메시지에 은혜를 받으며 지난날을 회개하는 한편 새로운 인생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새생명운동본부는 7일 저녁에는 청송 지역 4개 교정시설 연합신우회 회원들을 위한 세미나와 부부세미나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세미나에는 첫날 이주형목사가 중보기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청송관광농원에서 계속된 둘째날 저녁에는 엄기호목사가 강의하며 참석한 부부에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도관은 "집회를 열 때마다 많은 재소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를 받아 한동안 교도소에 사고가 없는 날이 지속된다"고 간증했다.
 

이날 운동본부가 주최한 경북지역 교정시설 연합 교도소 집회는 올해로 11년째다. 이밖에도 매월 한 차례 청송제2교도소에서 교화 집회를 열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재소자들에겐 매월 영치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오는 10월 전국 모범 교정공무원 해외 교정시설 연수를 실시하고, 12월에는 모범 교정공무원 시상식을 열어 교도관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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