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한 ‘라이즈업 코리아’ 출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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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한 ‘라이즈업 코리아’ 출발 선언
  • 현승미
  • 승인 2008.06.2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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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프라자호텔에서 개막을 알리는 기도회 개최

2008 미션라이즈업코리아(Mission Rise Up Korea)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예배가 드려졌다.


미션라이즈업코리아 서울대회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부흥 전도집회로, 오는 9월 7일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오정현(사랑의교회) 이필재(갈보리교회) 김종준(꽃동산교회) 등 100여명의 목회자들과 기독교지도자들은 지난 23일 오전 7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장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라이즈업운동은 교회의 지도자들과 믿음으로 야성으로 일어나는 순수한 청소년들의 열기가 합해져 미래를 열어가는 부흥운동”이라며, “진정한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이 뜻을 모으고 밑바닥에서부터 생성되는 운동성이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6년 서울 불바다 발언과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고조됐을 때 대회 직후에 이 문제가 가라앉는 것을 보았고, 2007년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교회가 힘을 잃었을 때 수많은 청소년들이 선교사로 자원하며 오히려 선교를 향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 라이즈업 대회를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적 대안이 제시돼 개인과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은혜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즈업코리아를 통해 변화된 자신의 삶을 간증한 이용철군은 부모의 잦은 다툼, 아빠의 폭력, 외로운 학교생활 가운데 기도와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경험했다며 자신이 받은 은혜를 많은 학생들이 함께 누리게 되길 소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미션라이즈업 코리아대회와 현장사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복목사는 격려사에서 “라이즈업코리아의 기도와 부흥의 물결이 활활 타올라서 한국이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 경기도 성남에서 비틴즈(B-Teens)라는 기독동아리에서 시작된 라이즈업워십은 같은 해 12월 27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처음 집회를 시작, 2004년 9월부터 매년 수만 명이 모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예배를 드려왔다. 현재에도 매일 13개 도시에서 아이들이 2시간씩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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