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표단 140여명 방북해 1억 상당 물품도 지원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지난 18일 와우도 병원 준공식과 물품 지원을 위해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북했다.
이일하회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140명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남포 와우도 병원 준공식에 참석하는 한편 건축물자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는 강남군 장교리 마을의 편의시설, 탁아소, 마을회관, 유치원 등을 방문해 진행상황도 확인했다.
또한 이번에 지원되는 1억 상당의 물품은 분유 8,000통과 밀가루 28톤, 콩기름 1,200리터 등으로 남포 육아원과 장교리 마을 아동,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평안남도 남포시에 세워지는 와우도 병원은 내과와 소아과, 치과, 부인과 등 24개 진료과에서 90명의 의사가 남포시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70,000여명을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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