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을 통해 만나는 ‘예수의 생애’
상태바
가수 ‘팀’을 통해 만나는 ‘예수의 생애’
  • 현승미
  • 승인 2008.06.11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8~20일, 그랜드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극단 미리암이 오는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랜드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Jesus Jesus)’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극단 미리암은 1991년 7월 세종문화회관 창립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7년간 총 60여회의 서울 및 지방 순회공연과 미주 8개 도시 및 캐나다, 일본 등 20여회의 해외공연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몸으로 전해왔다.


작곡가, 연출가 등 한국인의 손으로 만든 한국 크리스천의 예술혼이 담긴 뮤지컬로 명실공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독문화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Jesus Jesus)’는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쁨과 삶의 새로운 힘과 소망을 더해주고 있다.


천지창조에서부터 노아의 홍수, 위대한 지도자 모세,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세례요한의 외침, 예수의 생애와 고난, 부활 승천까지 예수의 생애를 간결하면서도 생생하게 선보인다. 특히 음악 보강작업을 통해 완성된 50여곡에 달하는 뮤지컬 넘버와 보다 업그레이드 된 환상적인 조명, 최고의 무대 구조는 관객들이 작품 속으로 빨려들기에 충분하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예수 역할을 맡은 가수 ‘팀’. 그는 감성을 적시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일뿐만 아니라 평소 방송에서도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며 신앙인으로써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왔다. 그를 통해 또 다른 예수님의 매력에 빠져보자. 이외에도 베다니 마리아 역에 윤복희, 혈루증여인에 최선자, 어머니 마리아역에 정영숙, 동정녀 마리아역에 박시은, 간음녀 역할에 이재영 등 쟁쟁한 크리스천 연기자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지저스지저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다섯 차례 무대에 오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