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의 새로운 학교모델 제시
상태바
공교육의 새로운 학교모델 제시
  • 윤효중
  • 승인 2008.06.1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교사운동, ‘2008 기독교사대회’ 개최

공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2008 기독교사대회’가 좋은교사운동의 주최로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학교:꿈이 있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독교사대회는 동료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와 학년, 교과를 바꾸어낸 실천 사례 공유 및 연수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08 기독교사대회에는 총 2천여 명의 초중고 기독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그동안 회원교사들 개인 차원에서 실천해왔던 교육실천운동을 학교 차원으로 발전시켜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할 방침이다.


특히,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극 심화되고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늘어가는 현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교육고통에 대한 우리의 응전’,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송인수, 정병오 두 전현직 대표가 주제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우리 교육과 학교가 처해 있는 교육고통의 현실을 자세히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좋은교사운동의 회원들이 학교를 새롭게 바꾸어 가는 다양한 노력의 필요성과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 강의할 계획이다.


이어 공교육 상황 가운데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기 위한 방법과 사례들도 제시되며, 교장이 되어 학교를 새롭게 바꾼 여러 사례들과 학년, 교과 단위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시도했던 방법들 그리고 수업과 학급운영, 생활지도 영역 가운데서 교육의 내용을 새롭게 바꾼 사례들이 연수의 형태로 제시된다.


또한 개별 교사 차원에서 자신이 만든 독특한 수업 자료나 수업 방법 혹은 교육 결과물들이 ‘교육상상박람회’를 통해 전시, 발표, 체험, 배움 등의 과정으로 소통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해서 자신의 교육 자료를 나누는 교사들의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좋은교사운동은 이러한 회원 대회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노력해 왔으며, 그 성과들이 이제 단위 학교 혹은 학년이나 교과 차원에서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1995년에 창립된 이래 공교육 상황 가운데서 기독교사들이 학급과 학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지역 교회로 연결하는 복음운동, 가정방문, 일대일결연, 수업평가받기, 촌지 안 받기 등의 교육실천운동과 교원평가제, 교장공모제 등의 합리적인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교계뿐 아니라 일반 교육계, 정부, 국회 등으로부터 합리적인 교육운동을 펼치는 단체로 인정받아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