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럼 밝고 따뜻한 교회' 실천하자 한마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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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럼 밝고 따뜻한 교회' 실천하자 한마음 다짐
  • 이석훈
  • 승인 2008.05.2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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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교회, 25일 3천4백여평 새성전 헌당 및 임직 감사예배

 

서울 관악구 봉천 6동에 위치한 해오름교회(담임:최낙중목사 사진)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예배당 헌당과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최낙중목사는 “교회 설립 35주년을 맞이해 연 3천4백여평의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고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며 불신자 구원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교회, 한 사람 한 사람을 새롭게 하는 교회를 위해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새성전 완공과 임직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를 비롯해 증경 대표회장 지덕 길자연 이용규목사,  세계성령중앙회 이사장 안준배목사, 명성교회 김삼환목사, 백석대학교 장종현총장, 총회장 백금흥목사 등 한국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님의 세우신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삼환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는 일반적인 집이 아닌 궁궐, 영원한 보금자리와도 같다”며 “성전을 통해 축복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집에 거하면 값 없는 축복과 은혜를 주신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한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목사는 “새 성전이 구원받은 이들로 가득 차 복음전도의 선교기지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기독교TV 감경철사장, CBS 이정식사장, 성시화운동본부 김준곤총재, 국민일보 노승숙사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예배에는 증경총회장 노영호목사, 서울남노회장 송용식목사, 한기총 사무총장 정연택장로, 백석대 목대원장 정인찬목사, 백석대 석좌교수 민경배목사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해오름교회 출신으로 교인들과 함께 거액의 헌금을 한 안산빛나교회 유재명목사와 설계변경과 완공에 힘쓴 김기만 김병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건축위원장 신동춘안수집사와 이재원 박민환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해처럼 밝고 따뜻하고 힘있는 교회가 되자’는 취지에서 2006년부터 관악교회에서 이름을 변경한 해오름교회는 이 같은 취지로 교회를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섬기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음악소리가 관악구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특히 새성전을 건축하기까지 해오름교회는 보다 훌륭한 사례를 남기고자 ‘새성전 건축 3무3유(三無三有)’ 운동을 펼쳤다. 3무는 건축을 마칠 때까지 민원, 사고, 부채 세 가지를 없애자는 의미이며 3유는 기쁨, 축복, 부흥을 뜻하고 있다.
 

한편 착공 4년만에 준공된 성전은 지하 3층 지상 5층 부속건물 3백평 총 3천4백 평으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하 2, 3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문화관과 소예배실 3개가 있으며, 오케스트라 연습실과 지역주민들에게 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문화관, 8개의 셀 예배 모임방, 탁구장 등이 마련돼 있다.

 
지상 1층은 교역자실, 행정실, 중앙통제실을 비롯해 로비와 쉼터, 24시간 기도실, 소예배실 3개가 있으며, 지상 2층은 서재실, 상담실, 중보기도실, 해오름어린이집이 있다. 3층과 4층에 위치한 대예배실은 2천3백석 규모로 지어졌으며 특히 5층에는 관악산의 경관이 뛰어난 레스토랑이 위치해 각종 행사에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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