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교회(이충기목사)와 장안원교회(조성목목사)가 지난 11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 박진탁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다.

남산교회의 이충기목사는 장기기증예배에서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진탁목사도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실제 장기기증 기증자와 이식자 그리고 고통 속에서 힘겹게 투병하고 있는 장기부전 환우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남산교회에서는 모두 35명의 성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장기기증운동에 지속적적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같은 날 장안원교회에서도 장기기증예배가 드려졌다.

장안원교회의 조성목목사는 “살아가면서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지만 장기기증에 대해서도 감사할 줄 알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안원교회는 모두 41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했다.

한편, 성동구 순복음옥수교회(최기순목사)도 지난 18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다.

순복음옥수교회의 최기순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며 생명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에서 장기기증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많은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순복음옥수교회는 총 98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