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역 활성화로 새 부흥 전기 마련
상태바
복지사역 활성화로 새 부흥 전기 마련
  • 공종은
  • 승인 2008.05.06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기총 복지위 ‘제2회 기독교사회복지 컨설팅 세미나’

사회와 함께 하는 한국 교회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제시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복지위원회(위원장:이영주 목사)가 지난 2일 세미나를 개최하고, 노인복지와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복지사역 활성화를 위한 한국 교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기총 복지위가 지난 2일 개최한 ‘제2회 한국기독교사회복지 컨설팅 세미나’에서 조이철 목사(기독교이선복지재단, 아산종합사회복지관)는 발제를 통해 복지사역 활성화를 통해 한국 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대안으로 고령화시대에 맞는 노인복지에 교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미래시대, 고령화시대로 가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한국 교회 또한 고령화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노인복지 사역은 한국 교회가 지역사회와 한국 사회를 위해 꼭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정책’ 등을 잘 활용한다면 노인복지를 활용한 맞춤형 선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일부 대형 교회와 특정 교회에 집중되고 있는 노인복지 사역과 목회가 지역으로 확산되고, 지역사회의 교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상하고, 건물 중심의 사역이 지역의 교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사역과 목회로 발전하고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미나에서는 또한 보건복지부 박하정 국장(저출산고령화사회정책국)이 ‘노인보건복지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 홍광일 목사(볼런티어크로스이사장)가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주제로 각각 발제, 복지목회를 꿈꾸는 교회들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