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 위한 전략적 협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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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 위한 전략적 협력 진행
  • 공종은
  • 승인 2008.04.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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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감리교회세계선교사대회’ 개최

세계 75개 국에 파송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선교사들이 참석한 ‘2008 감리교회 세계선교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온양 팔레스호텔과 하늘중앙교회에서 개최돼, 세계 선교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과 함께 전략적인 선교협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감리교회 세계 선교의 회고와 전망-병화·확대·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계선교사대회에서 신경하 감독회장은 “선교사는 온 인류를 위해 하나님께서 파송한 희망의 사도”라면서 “민족복음화와 화해, 땅 끝까지 가는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희망의 순례자로서 만민을 위해, 만방으로 전도의 길을 떠난 선교사들을 복주신다”고 말하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감리교회를 통해 더 큰 열매를 맺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정석 감독(선교국 위원장) 또한 “2천 년 기독교의 역사는 목숨을 걸고 순교하고자 하는 복음의 투사들을 통해 이 땅 위에 기독교 복음이 전파됐다”면서 선교사역이 현지에서 많은 열매를 맺기를 기도했다.


이번 선교사대회에서는 선교사로 20년 동안 수고한 노정일 선교사(일본. 신오사카교회)와 이원식 선교사(필리핀)에게 ‘20년 근속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선교사대회에서는 2008년 중점 정책 중 하나로 해외 교민선교 활성화와 대외선교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를 확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외선교협력 강화와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 확립은 5단계로 실시되며, 1단계 대외선교협력 문서의 정리와 자료 복원, 2단계 대외선교협력 현황에 관한 보고서 작성, 3단계 대외선교협력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논의, 4단계 연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선교협력 현황 파악, 5단계 대외선교협력의 심화 및 활성화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감리회는 또한 선교사 관리제도의 정립을 위한 네트워킹과 창구 일원화, 연락망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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