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봄 개편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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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봄 개편으로 새단장
  • 정재용
  • 승인 2008.03.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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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 이홍렬, 김명국 등 친근한 진행자로 변화

CBS TV(본부장:박용수)가 오는 4월 7일부터 ‘2008 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보다 친근한 감동, 보다 은혜로운 재미’라는 취지의 이번 봄 개편은 찬양과 말씀, 크리스천의 삶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수 서수남장로와 개그맨 이홍렬집사, 탤런트 김명국집사가 새로운 진행자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게 된다.

70년대 ‘서수남과 하청일’로 대중가수로 인기를 얻었던 서수남장로는 ‘서수남의 오! 해피데이’를 통해 찬양과 노래교실을 접목시킨 시간을 만들어가게 된다. 매주 크리스천 연예인과 성도들이 함께하는 ‘서수남의 오! 해피데이’는 4월 21일 오후 3시 5분에 첫 방송된다.

개그맨과 토크쇼 진행자로 사랑받고 있는 이홍렬집사는 ‘이장호, 누군가를 만나다’를 이어받아 ‘이홍렬, 누군가를 만나다’의 새 주인이 된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크리스천 토크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목요일 3시 5분에 방송되며 첫 방송은 4월 10일이다.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는 탤런트 김명국집사가 새 진행자에 자리한다. 김집사는 3년 전 백혈병으로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후 슬픔을 딛고 골수기증, 장기기증 운동에 참여하며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봄 개편에 맞춰 ‘100일의 사랑, 100일간의 기적’ 프로젝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 3시 5분에 방송된다.

인기프로그램인 ‘새롭게하소서’는 ‘앙코르 새롭게하소서’로 평일 낮 1시 40분에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가며, 성서드라마 ‘더 바이블’은 주일 오후 12시 50분부터 4시 35분까지 4편씩 인물별 에피소드로 연속방영된다.

이밖에 CBS 파워특강에 김학중목사가 새롭게 참여하게 되며,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의 주일설교도 새롭게 편성돼 매주 목요일 12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광주CBS본부장을 지낸 신임 박용수 TV 본부장은 “13개 지역방송의 발전을 위해 지역별 컨텐츠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롭고 완성도 높은 방송컨텐츠를 제작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재미와 신앙적 감동을 선사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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