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 ‘희망’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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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희망’을 노래한다
  • 현승미
  • 승인 2008.03.2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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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TV, 오는 15일 ‘레나 마리아’ 내한공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특별한 재즈 가수 ‘레나 마리아’가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희망’을 노래한다.


CTS 기독교TV는 오는 15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레나 마리아 내한공연 콘서트’를 연다.


레나마리아는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나 수영을 비롯한 십자수, 요리, 운전, 피아노, 성가대 지휘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한번도 자신의 장애를 장애라고 여기지 않는 프로 가스펠 싱어다.


“자신이 무언가를 혼자서 할 수 없으면 그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으면 그 때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지요.”


부모의 기도와 헌신적인 교육으로 그 누구보다 밝게 성장할 수 있었던 레나 마리아.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사이에 있는 작은 편견의 벽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동시에 행복의 기준이 장애에 있지 않고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과 살아있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알려줌으로써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주님 없이는 웃을 수 없어요’, ‘나는 행복해요’ 등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자신의 신앙고백과도 같은 17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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