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30년·육영 30년 “특별한 섭리와 은혜로 붙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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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30년·육영 30년 “특별한 섭리와 은혜로 붙드셨다”
  • 공종은
  • 승인 2008.03.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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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백석대학교 30년사·백석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 발간

4일 출판 감사예배-각 2권씩 4권으로 구성

사진 등 총 2천여 쪽 분량, 30년 역사 한눈에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30년과 백석 장종현 박사의 육영 30년을 정리한 역사집이 출간됐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 백석홀 소강당에서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30년사 출판 감사예배’를 드리고 4권으로 엮어진 역사집을 헌정했다.


설립자 장종현 박사를 비롯해 백석문화대학과 백석대학교의 교수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출판 감사예배에서 홍찬환 목사(역사관장)는 설교를 통해 “30년사를 출판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면서 “역사의 계승은 하나님의 언약의 회복이며, 사랑과 형상의 회복에 대한 약속”이라고 말하고, 백석학원의 오늘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 넘치는 사랑을 후대에 교육하고 계승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30년사는 우리 학교가 걸어온 발자취이며 정체성을 후대에 전승시켜야 하는 역사의 소중한 사료이며 설립자의 흔들리지 않는 설립 이념과 일관된 정체성의 리더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백석 가족 모두가 우리 학교가 걸어온 역사의 교훈을 가슴에 품고, 이 소중한 역사를 우리 후학들에게 성실하게 전승시키자”고 당부했다.


 

주도홍 교수(30년사 분과위원장)는 기념출판집 소개를 통해 “30년사는 2년여의 준비·제작 끝에 총 2천여 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하고 “1976에서부터 2006년까지 30년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역사를 담아낸 첫 번째 역사저술서”라고 밝혔다.

또한 “사료에 입각한 역사 서술과 객관성 확보에 주력했으며, 기독교 정신이 우리 학교의 커리큘럼과 행정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그리고 학교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에 이르기까지를 포함해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역사가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상세하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30년사와 백석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은, 사진으로 보는 백석대학교 30년사와 육영 30년사, 글로 정리된 역사와 육영 30년이 각각 두 권씩 전체 4권을 한 세트로 묶었다.


‘백석대학교 30년사’는 오늘의 백석학원이 있게 한 1976년 11월 동자동 대한복음신학교의 설립에서부터 2006년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대한 자료까지를 한눈에 정리했다.


30년사에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대학과 기독신학 등 법인 산하 4개 대학의 발전사가 생생하게 기록돼 있어, 백석학원에 넘치도록 부어주신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지를 다시 깨닫고 돌이켜 감사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백석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에는 장종현 박사의 성장과 학업, 가정, 육영, 목회와 언론 사역, 언론이 본 장종현 박사 등의 자료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또한 육영 30년과 장 박사의 신학사상과 교육사상, 교내외 예배에서 했던 설교문과 각종 기고문, 기념 식사들을 빼곡히 담아냈다.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30년사 발간과 관련 “지난 30년을 돌아보면서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며,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와 섭리로 우리를 붙드셨음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30년사를 편찬하게 된 것은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잘 기억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교 30년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의 역사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독교 대학의 사명, 곧 예수님의 대학을 만드는 이 사명이 우리에게 더 큰 확신으로 다가올 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고 “우리 학교가 한국과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기독교 명문 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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