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장관 경제난 극복·월드컵 성공 교계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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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장관 경제난 극복·월드컵 성공 교계 협력 당부
  • 승인 200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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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 문화관광부장관(사진)과 기독교 주요 교단장이 지난 12일 63빌딩 백리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남궁진장관 취임 이후 첫번째로 열린 기독교 주요 교단 지도자 간담회는 지난 9월 가을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 교단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남궁진장관은 “기독교가 이 시대의 청량제로서 또한 우리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신저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장관은 또 “기독교계가 그동안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에 헌신해왔고 국가 발전을 이룩하는 데 앞장 서온 것에 감사하며 교계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어려워진 경제난을 극복하고, 2002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단장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최병두 통합 총회장은 “신실한 믿음을 가진 장관이 취임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월드컵 등 국가의 중대 현안에 대해 기도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합동정통 장효희총회장, 합동 한명수부총회장 등 25개 교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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