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YWCA 회장직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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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YWCA 회장직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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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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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개인의 사생활까지 파악할 방법 없어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으로 환경부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했던 박은경씨가 대한YWCA 연합회의 회장직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YWCA의 한 관계자는 "박은경씨가 환경부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하면서 YWCA연합회 회장직도 함께 사퇴를 표명했다"며, "시민사회단체가 개인의 사생활까지 파악할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여년간 대한YWCA연합회의 위원으로 활동해온 박은경씨는 지난 2006년 8월, 3년 임기의 대한YWCA연합회 회장직을 맡았으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지난 27일 사퇴했다.


대한 YWCA연합회의 규정에 의하면 회장이 임기의 2/3 이상을 채우고 사퇴할 경우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게 되어있지만, 박은경씨는 임기의 2/3를 채우지 못함에 따라 대한YWCA연합회측은 조만간 차기 회장 선거에 들어간다.


따라서 대한YWCA연합회의 37명의 실행위원들은 오는 6일 모여 차기 회장을 선출할 `전국연합위원회`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CBS 종교부 조혜진 기자 jeenylove@cbs.co.kr / 기독교연합신문 아이굿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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