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의 바닥 난방이 공간난방 보다 우수합니다. 요즈음의 교회 건축물은 대형화, 현대화 되어가고 따라서, 건물 냉.난방의 중요성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교회 내부의 냉.난방 설비 문제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한글, 금속 활자와 더불어 한민족 3대 발명품 중 하나라는 온돌.축열식 바닥난방은 2천년 이상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족만이 사용해왔던 우리 고유의 문화였다. 지금은 중국에서도 신축건물 10채중 4채에 바닥난방을 시공하고 덴마크 코켄하겐의 명물 오페라 하우스같은 대형 건축물에도 바닥난방을 설치하고 유럽뿐아니라 일본에서도 건축물의 80%이상이 바닥난방을 시공하는등 최근 10년 사이 세계 각국에서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표-1) 온돌 바닥 난방의 필요성(온돌난방주택 거주자)  단위:%

※출처:대한주택공사 - 공동주택 중앙냉.난방시스템의 도입 분석

따라서 공간대류난방보다 바닥난방에 더 큰 만족을 느낀다고 할 수 있다.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최근 교회 건축물이 규모면에서 대형화가 되어 가는 추세에서 난방시스템 선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생각하나 이에 반해 난방에 대한 편견도 적지 않음을 느낀다” 라며 “예를 들어 최근에 확산되는 냉난방 겸용기기의 경우 내열과 온열은 천정혹은 측면에 위치한 실내기나 닥트를 통해 강제 송풍을 하고 있다. 비중이 무거운 냉열은 위에서 내려오는 방식이 적당하지만 상대적으로 온열은 비중이 가벼워 위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냉열과 동일한 방식으로 송풍하다보니 특히 천정이 높은 예배당의 경우 바닥면까지 온기가 내려오지 못하므로 무릎아래가 차가워 실제 난방체감 효과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한 이유로 일부교회에서는 X-L파이프로 바닥 난방을 추가로 시공을 한다. 이런 난방 방식은 중복투자를 발생시켜 과잉 초기투자비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냉.난방 겸용기기를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지 의문이 들며  시스템 선정 시 장비의 내구년수를 감안한 감가상각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초전도 히트파이프의 바닥 난방 시스템은 신속한 난방 속도와 쾌적성을 요구하는 교회난방 특성을 고려해 구리금속의 1,300배에 달하는 뛰어난 열전도성과 자체 잠열에 의한 지속적 발열 특성을 지녀 X-L파이프보다 40%이상의 발열온도를 가진 소재의 성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바닥 난방을 시공법상으로 분류하면 습식 온돌난방과 건식온돌난

방 2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습식온돌난방을 신축건물에 적합한 난방 방식이며 몰타르 미장층이 있어 바닥면이 견고하고 방음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건식과 비교하면 40%이상 축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건식 난방 시스템은 습식공법에 비해 난방설비에 따른 건물의 하중 부담이 90% 감소되고 시공 두께가 얇아 시간과 현장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도 시설설치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존교회에서도 초전도 히트파이프 바닥 난방시스템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의 바닥난방 문화가 세계를 덥히고 있습니다. 사무실, 학교 등 비주거 대형 건물에 온돌 시공이 늘고 있으며 바닥 난방의 원리가 바닥 융설이나 아파트의 층간 소음문제를 해결하는데 응용되고 있습니다.

 

대원브로드 원혁상 대표는 “그간 본 업체의 난방시스템을 설치한 많은 교회로부터 받은 과분한 칭찬과 성원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우리 난방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면서 "이미 해외 업체들로부터 히트파이프 난방 시스템 소재및 설비기술 도입의뢰를 받은 상태이고 금년에는 해외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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