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결실 하나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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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결실 하나님 은혜”
  • 승인 200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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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백석학원 건학 25주년 및 설립자 장종현박사 육영 25년 감사예배가 지난 1일 오전10시 천안대학교·천안외국어대학 백석홀에서 내외 귀빈 및 교단 관계자, 교직원 등 3천여 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홍찬환목사(천안대 목회대학원장·25주년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드려진 건학 25주년 기념예배에서 설립자 장종현박사는 “건학 25주년의 결실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하며 “오늘은 21세기에 지향해야 할 목표를 새롭게 조명할 때로, 백석학원을 통해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참다운 삶의 의미와 사명을 깨달아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게 하는 것이 일생의 목표”라고 밝혔다.

성결대 성기호총장은 ‘의로운 손에 들려진 도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모세는 지팡이로, 다윗은 물멧돌로 각각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다”라며 “모세와 다윗을 하나님이 40년 간 사용했듯이 장종현박사도 계속 하나님이 사용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천안대 인성교육훈련원장 우희영목사의 기도와 함창기 천안외대 교목실장의 성경봉독, 이상열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예배 중 나라와 민족·학교와 총회를 위해 박대찬·최낙중 증경총회장이 대표로 기도한 후 관계 기관에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이성탁 천안외국어대학 학장은 기독교 인성교육 확대 실시와 하나님 나라 확장 사역 및 교육개혁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예배에 이어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박사 육영 25주년 감사예배가 허광재 신학부 총장의 사회로 열려, 기념논문집과 축하패 증정, 그리고 축시 낭독이 있었으며 특히 이근영천안시장과 대전충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 오제직회장 등 하객이 참석, 축사했다. 축사에서 장효희 예장합동정통 총회장은 “백석학원은 하나님이 경영하는 하나님의 기업”이라며 하나님의 복이 임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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