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취업, 학교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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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취업, 학교가 책임지겠습니다”
  • 공종은
  • 승인 2008.0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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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ESCAP 포인트제’ 운영
취업능력 향상·자격증 취득·외국어 능력 프로그램 지원  

 

백석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취업능력 개발활동과 체험학습활동, 인성 강화활동을 지원하게 될 ‘ESCAP 포인트제’를 실시한다. 


ESCAP 포인트제는 백석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이 재학생들의 다양한 취업과 진로 준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 장학금과 상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체 및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종합인력개발원은 학생들의 취업능력을 개발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학기 단위의 취업 강좌와 단기 집중 강좌, 취업관련 특강과 행사 참여, 진로 상담, 취업 면접 클리닉, 취업·진로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최고도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취업능력개발활동의 일환으로는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외국어 능력 ▲교과 성적 ▲대회 참가 및 수상 등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한다. 재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 평생 직업과 성공 취업 전략을 위한 교양 수업,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컴퓨터·외국어·자격증·직무능력 강좌 등도 함께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교내외에서 개최되는 취업 관련 특강과 행사도 도움이 된다. 취업 특강과 취업페스티벌, 입사 지원서 컨테스트, 채용 박람회 등에 참여하거나 유망 기업 취업 대비반, 집단 직업 상담프로그램,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도 취업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준다.


재학생들이 취득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이나 민간 자격증, 취업 관련 수료증 등도 포인트를 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각종 국가 공인 자격증은 1급~3급, 기타로 나뉘어지며, 토익이나 JPT, HSK 등 공인 외국어 시험에서 일정한 수준의 점수를 획득한 경우에도 포인트 점수가 부여된다.


ESCAP 포인트제는 오는 3월부터 운영되며 ‘포인트 장학금제’, ‘포인트 상품제’, ‘취업인증서 발급’ 등으로 구분된다. 포인트 장학금제는 연간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등급별 장학금을 지급하며 A급 장학금은 누적 포인트 최상위자 10명에게, B급 장학금은 차상위자 35명에게 각각 지급한다.


포인트 상품제는 연간 누적 포인트 1백 점 이상인 학생들 중에 상위 250명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개인별로 해당 상품을 지급한다. 취업인증서는 총 누적 포인트가 3백 점 이상인 학생 또는 1백 명 이내의 학생에게 발급된다. 단, 취업능력개발활동과 체험학습활동, 인성강화활동 등 각 영역의 포인트가 각각 1백 점 이상이어야 한다.


포인트 부여를 위한 평가에서는 B학점 이상인 학생에게 30포인트를 부여하며, 출설 일수 3/4 이상 출석하면 30포인트, 취업 관련 특강이나 행사, 진로 상담, 면접 클리닉 등에 참여하면 매회 10포인트가 부과된다. 또한 취업·진로캠프 참여는 회당 40포인트를 부여한다.


취업·진로 체험활동은 재학생들이 졸업 전에 다양한 직장을 체험하게 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직업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과 해외 체험학습, 부서 추천 장학생의 경우 30포인트가 인정되며, 6개월 이상 창업 또는 취업 동아리에서 활동할 경우 40점이 인정된다.


인성강화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인류애 체험교육을 통해 희생과 박애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국내봉사활동과 해외봉사활동으로 나뉘어 평가되며, 국내봉사활동의 경우 총 2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면 20포인트를 부과한다. 해외봉사활동은 총 5일 이상 활동하면 30포인트가 부관된다.


ESCAP 포인트제 실시와 관련 종합인력개발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취업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환경들에 접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ESCAP 포인트제를 통해 접한 정보들이 실질적인 취업과 진로로 연결돼 산업체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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