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음식·문화유산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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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식·문화유산에 감탄
  • 공종은
  • 승인 2008.01.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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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 일본 관광객 충효열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 진행

일본인 관광객 20여 명 백석문화대학 방문

외식산업·관광·일본어학부 학생 실무능력 향상


백석문화대학(학장:김기만 박사)이 일본인 관광객 20여 명을 초청해 전통음식 체험을 비롯한 충효열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석문화대학은 지난 19일 학교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들과 함께 외식산업학부 교수들과 학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한국 음식의 세계적인 맛과 백석문화대학의 빼어난 음식 솜씨를 다시 입증했다. 이날 일본인 관광객들은 함께 음식을 만들며 한국 음식의 정갈함과 맛깔스러움에 감탄했으며, 만든 음식으로 점심을 대신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관광학부와 일본어학부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을 관람했다. 일본인 관광객들과 학생들은 3~4명이 한그룹을 이루어 관람을 진행했으며, 기념관에 전시된 역사적인 내용들은 물론 세세한 설명에 있어서도 소홀함 없이 진행해 관광 안내인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냈다.


일본 관광객들은 자신들의 선조의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 이해하고 반성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들 또한 안내와 설명의 과정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문화자원을 해설하는 능력과 일본어 능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자리였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천안지역의 충효열 역사 문화자원을 관광상품화하고 이를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관광을 실시함으로써 천안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산학협력단 송기신 단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17일 중국인 관광객 25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12월 9일에는 일본인 관광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 대학은 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 해 천안지역을 충효열 문화관광 프로그램의 메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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