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학군단 ‘2007년 종합사열 우수 학군단’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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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학군단 ‘2007년 종합사열 우수 학군단’ 표창
  • 공종은
  • 승인 2008.0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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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설 이후 8개월 만의 쾌거

청년 장교 양성·대학 발전 위해 전력


백석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단장:이덕희 중령·이하 학군단)이 2007년도 종합사열에서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한 사실이 알려졌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 학군단은 지난해 3월 창설 이후 안정된 부대관리를 바탕으로 성과있는 후보생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창설 1년이 되지 못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종합 사열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백석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2007년도 종합 사열은 전국 107개 대학의 학군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백석대학교 학군단은 이번 종합 사열에 처음 참가했다. 학군단은 이덕희 단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지휘 아래 조직적이고도 흐트러짐 없는 일사분란한 사열을 선보여 학생중앙군사학교로부터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이덕희 중령은 “이번 성과는 비단 학군단만의 영광이 아니라, 그간 학군단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장종현 총장을 비롯한 대학과 교직원,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냈던 학군단원들에게도 큰 자랑”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해 3월 20일 창설식을 가진 이후 전 조직원들의 단결을 꾀하고 대학 유관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하고 “‘상하동력자승(上下同力者勝)’이라는 신념 아래 지난 기간 동안 열심히 후보생들을 교육하고 훈육했다”고 밝혔다.


장종현 총장 또한 “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하고 “호국간성의 청년 장교를 양성하는 학군단의 발전이 향후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우리 대학의 끊임없는 발전에 소중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학군단은 고된 훈련 중에도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학군단은 사회적 섬김의 활동을 전개하면서 학군단장을 비롯한 후보생 25명 전원이 지난해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꽃동네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돌보는가 하면, 시설 청소와 함께 묵을 빨래를 도맡아 하는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을 찾아 위로하고 돌보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백석대학교 학군단은 지난 2005년 11월 국방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으며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최초로 25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을 선발했다. 초대 학군단장에는 이덕희 육군 중령이 임명됐으며, 학군 사관 후보생들에 대한 교육훈련과 훈육지도, 군 장학생 등 장교 인력 모집을 위한 홍보, 각종 병무 상담은 물론 대학 내 군사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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