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목사의 설교는 타 설교자들에 비해 구약본문을 설교하는 빈도가 높으며 난해하지 않고 단순하며 현실성이 있고 복음주의적이고 주제 중심적인 것이 특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규교수(고신대)는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이 지난달 29일 연세대 신상경관에서 개최한 ‘제6회 한국교회 설교가 연구 시리즈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발표, 이 설교가 명성교회를 부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김목사의 설교를 분석하면서 평범한 진리, 상식적인 윤리를 진부하지 않게 전달하는 화법을 가지고 있으며, 한가지 주제를 단순하고 명료하게 설교한다고 평가했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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