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건학 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홍찬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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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학원 건학 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홍찬환목사
  • 승인 200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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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도약 다짐하는 새 출발 기점"

“백석학원이 설립된 지 25년을 맞았습니다. 25년을 흔히 4반세기라고 하는데 그만큼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석학원은 애초 대한복음신학교로 출발해 기독교 인재양성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열매라고 봅니다.”

11월1일 백석학원 건학 25주년 기념행사를 총괄하며 진두지휘한 홍찬환목사(천안대 목회대학원장·흰돌교회)는 백석학원 설립25주년을 축하하며 “25년동안 인재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설립자 장종현박사의 외길 인생에 존경을 보낸다”고 경하했다.

고희를 훨씬 넘긴 홍찬환목사는 백석학원 설립에 대해 “우연의 산물이거나 물려받은 유산이 결코 아니라 오로지 복음전파와 국가사회를 책임질 인재양성의 높은 이상과 불굴의 의지로 생을 바친 설립자의 헌신 결과”라고 말하고 “이것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오늘의 웅대한 책임교육 요람을 이루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홍목사는 특히 이번 기념행사들이 한번의 순서로 끝나서는 안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오늘의 결실을 바탕으로 4반세기 이후 장구한 역사를 새롭게 창조하며 제2의 도약과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의 기점을 삼아 더 넓은 지평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목사는 백석학원이 오늘까지 이르는데는 교직원의 보이지 않은 기도와 아픔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기독교정신과 가치관을 세계에 뿌리내리기 위해선 화합의 기도와 긍정적인 믿음이 필요하다”며 모든 교직원 및 교수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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