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가 지난 1일 개교 31주년을 맞아 최근 교내 콘서트홀에서 ‘31주년 개교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웃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려 그 의미를 더한 음악회는 백석합창단의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교회의 성가 합창과 대중에게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음악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3편의 르네상스 성가와 2편의 고전 성가, 김희석 교수의 CCM 찬양, 3편의 오페라 합창이 연주됐다. 한국 가곡으로 문을 연 2부에서는 한국 가곡과 김인숙 교수의 특별 연주, 은혜의 성가에 백석대학교의 발전과 오늘까지의 성장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천안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진행돼 지역을 섬기며 이웃과 함께 하는 백석대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또한 다양하고 쉬운 장르의 합창곡으로 음악회를 구성해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한목소리로 노래 부르며 함께 즐기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더했다.

백석합창단 최경렬 교수는 “우리들의 찬양으로 백석대학교의 개교 31주년이 있기까지 축복하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찬양을 통해 학원복음화와 선교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 백석합창단은 앞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로 소외된 어르신들과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연주회를 가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