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25일 감사예배를 드리며 위성사업에 박차를 가한 CBS가 방송위원회로부터 분식회계 혐의를 지적받아 허가가 취소될 위기를 맞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달 24일 CBS에 공문을 보내 “CBS가 방송채널사업자(PP) 등록 당시 제출한 서류에서 분식회계 혐의가 발견됐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청문회를 오는 8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방송위 관계자에 따르면 “PP등록당시 제출한 자료에 허위로 장부를 조작한 항목이 의심돼 청문회를 요청했다”며 이 문제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방송법 위반으로 PP등록이 취소되고 위성사업도 다른 업체로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