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출판문화 흐름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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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출판문화 흐름 한눈에 본다
  • 공종은
  • 승인 2007.11.0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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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학술정보관 ‘제7회 도서전시회’ 개최

전자저널·웹 DB·전자책 등 이용 교육 진행

11개 업체 동참, 도서 증정·할인 서비스 실시


백석학술정보관이 도서전시회를 개최하고 학술정보관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도서에 대한 전시와 함께 11개 업체의 협력을 얻어 전자저널과 웹 DB를 비롯한 전자책 이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와 백석문화대학(학장:김기만 박사) 학술정보관이 주최한 ‘제7회 백석학술정보관 도서전시회(BOOK FAIR)’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교내 학술정보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1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새롭게 대두되는 전자저널과 웹 DB, 전자책을 위한 이용 교육 등을 함께 진행, 미래 출판문화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하는 것은 물론 한눈에 읽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도서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전시회장에 전시된 도서자료들 중 구입을 희망하는 자료를 선택해 문헌정보실에 신청할 경우 문헌정보실에서 일괄 구입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양일 간 행사 참여자 중 매일 선착순 1백 명에게 교보문고에서 지원한 신간 국내 도서 2백여 권을 증정했으며, 20% 할인된 가격에 서적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우수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디지털 카메라와 MP3, USB 메모리 등을 제공했다.


이번 도서전시회에서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상영도 함께 진행돼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상영은 학술정보관 6층 원격화상강의실에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Music And Lyris, 2007)’, ‘데자뷰(Deja Vu, 2007)’ 등의 영화를 상영해 양 대학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서관이 더 이상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니라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인식을 함께 심어주었다.


도서전시회를 기획한 문헌정보실은 “이번 도서전시회는 백석학술정보관 이용자들이 직접 자료 선정에 참여함으로써 개인적 독서 흥미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주제 자료를 접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학문적·교양적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하고, “많은 참여자들로 인해 우리의 지식이 살찌고 이 가을이 더 풍요로워지는 아름다운 잔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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