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기념교회'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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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기념교회' 건립 추진
  • 승인 200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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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3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려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에 최재우목사(성동중앙교회)와 엄기호목사(순복음성남교회)를 박수로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선출하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상임회장을 지낸 최재우목사가 대표회장에 당연직으로 선출됐으며, 엄기호 엄정묵 손학풍목사 등 3명이 후보 등록한 상임회장에는 총회를 앞두고 엄정묵목사와 손학풍목사가 사퇴함으로써 엄기호목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나머지 임원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출했으며, 정관을 개정해 선교회장을 신설했다.

대표회장에 선출된 최재우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임원들과 함께 협의회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재임기간 동안 북방선교의 일환으로 중국에 ‘한기부 기념교회’를 설립해 북방선교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영적 대각성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세계복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운영회장:전명구목사 △선교회장:엄정묵목사 △상임부회장:배진구목사 △상임총무:박창조목사 △서기:한규덕목사 △부서기:송일현목사 △회계:장순직목사 △부회계:정영두목사

이석훈차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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