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회장:김수규)가 창립 98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종로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구상중인 청소년문화센터, 기념우표 및 엽서 등 각종 기념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표용은이사장을 비롯해 김수규회장, 장기동목사 등 4백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국내의 시민운동을 주도해왔던 서울Y의 설립취지를 재확인하며 협력의 뜻을 모았다.

김수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Y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현실속에서 운동과제를 시민운동의 과제를 찾아왔다”고 전제하고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며 수많은 경험과 정신적 교훈을 토대로 시민운동의 새역사를 창조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