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 통한 건전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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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연’ 통한 건전 문화 확산
  • 공종은
  • 승인 2007.10.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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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백석대, 1318세대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 개최

인성교육원, 천안시·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함께 금연문화 조성

천안여상-총장상, 두정고교-우수상 수상, 12개 팀에 상금 전달


1318세대 청소년들이 금연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 청소년들은 백석문화대학(학장:김기만 박사)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 인성교육원이 지난달 20일 오후 6시 천안역 광장에서 개최한 1318세대들의 금연 문화 정착을 기원하는 문화축제인 ‘청소년 어울마당’에 참여해, 금연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어울마당은 천안시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백석문화대학과 백석대학교 인성교육원 미디어센터 백석선교방송국이 주관한 가운데 천안시 소재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댄스와 노래, 밴드 등의 부문에서 숨겨진 끼와 재능을 한껏 뽐냈으며, 금연을 위한 기발한 캠페인들을 전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어울마당은 지난달 13일 백석대학교에서 가진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을 진행, 금연을 포함한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여 그 열기를 더했다.


경쟁 결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의 ‘절대 미소 ST’가 백석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으며, 두정고등학교의 ‘걸 스타일’이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인기상 2개 팀과 개성상, 격려상 7개 팀이 각각 상장과 상금을 전달받았다.


청소년 어울마당과 관련 인성교육원 김봉훈 원장은 “1318세대의 심각한 흡연으로 정신건강과 육신건강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사회가 병들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의 차원에서의 금연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초석을 놓기 위해 천안시와 국가청소년위원회, 백석문화대학과 백석대학교가 함께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청소년 어울마당을 통해 1318세대 청소년들의 생활이 건강해지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백석선교방송국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통한 표현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교육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경험의 장을 제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흡연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 스스로가 금연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의 마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청소년 금연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도 크게 환영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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