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요리 대가’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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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요리 대가’를 꿈꿉니다
  • 공종은
  • 승인 2007.10.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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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외식산업학부, 국제한국음식대전·쌀응용요리경연대회 석권

양 대회 5개 부문 출전 16명 모두 11개 상 수상

농림부장관상-정찬재 최우수상-조환 학생 수상


백석문화대학(학장:김기만 박사) 외식산업학부 학생 16명이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선수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는 한편, 백석문화대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외식산업학부(학부장:이정희 교수)는 당진군이 주최한 ‘전국 쌀 응용 요리 경연대회’와 농림부가 주최한 ‘2007 국제 한국 음식 대전’에 16명의 학생들을 잇따라 출전시켜, 5개 부문에서 농림부장관상과 최우수상에서부터 장려상에 이르기까지 출전 학생 전원이 11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이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전국 쌀 응용 요리 경연대회’는 충남 당진군 주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으며,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환 학생을 비롯한 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전원이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쌀 응용 요리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요리사들이 출전한 가운데 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은 작품 요리 전시부문, 쌀 가공 요리부문, 학교 급식 활용 요리부문 등 3개 부문에 출전했다.  


‘작품 요리 전시부문’에서 최성욱 학생이 우수상, 이국로·정윤호·김호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쌀 가공 요리부문’에서는 조환 학생이 최우수상, 채민정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학교 급식 활용 요리부문’에서는 김호·김정선 학생이 우수상을, 강수지 학생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농림부 주최로 진행된 ‘2007 국제한국음식대전’에서는 13명의 학생들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이 대회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인 윤숙자 교수와 지난 1992년 세계요리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구본길 요리전문가 등이 심사를 맡아 어느 대회보다 더 엄격하게 심사됐다.


국제한국음식대전은 일반인부문과 대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인 부문에서는 정찬재 학생이 금상인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 원을 수상했다. 쌀 응용 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했던 최성욱·김정선·이국노 학생들도 같은 부문에 출전해 장려상인 한국음식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정찬재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되던 엄격하고 깐깐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이 수상에 도움이 됐다”면서 “외식산업학부 학우들이 힘들 때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고, 학장님과 학부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졸업 선배들의 끊임없는 조언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했다”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대학생부문에서는 이동현 학생이 은상을, 류수정·이연경 학생이 동상을, 김호·정지은·이린·정윤호·반수연·최희나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는 이번 수상 외에도 서울국제관광요리경연대회 은상 수상, 서울향토떡만들기대회 금상 수상, 서울국제요리대회 1위 입상 등 매년 개최되는 각종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면서 그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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