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 품는 그리스도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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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전 품는 그리스도인 된다
  • 공종은
  • 승인 2007.10.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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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제5회 홀리비전 축제’

기독교학부 11대 학생회, ‘화합의 비빔밥’ 나눠

미등록 학우 위한 장학금 전달·체육대회·찬양예배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학부장:윤경학 교수)가 최근 ‘제5회 홀리비전 축제’를 개최하고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기독인으로서의 바른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학부 11대 학생회(회장:최영진·기독교학부 4학년)가 주최한 홀리비전 축제는 ‘마이 스타일(엡 2: 10)’을 주제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준비된 사람들은 이 세상과는 다른 하나님의 비전을 품어야 한다는 소망의 마음으로 축제를 진행, 크리스천 학우들이 이런 삶의 모습대로 올바르게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축제에 담았다.


‘홀리 라운드’로 진행된 첫째 날 프로그램에는 기독교학부 내 8개 전공들이 구기 종목과 단체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진행했으며, 2주 동안의 예선을 거쳐 이 날 결선을 치렀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종목은 여자 씨름. 이 경기는 여자들끼리의 경기로 진행된 것이어서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경기 관람을 위해 참여했던 타 학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하나가 되어 즐기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둘째 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기독교학부의 화합의 의지를 담은 ‘화합의 비빔밥’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화합의 비빔밥은 기독교학부에 속해 있는 서로 다른 사람들과 서로 다른 스타일이 하나가 되어 더 좋은 기독교학부의 스타일을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것으로, 목양관 로비에서 기독교학부 교수들과 학생들 6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백 명이 먹을 수 있는 비빔밥을 한마음으로 비비고 음식을 나누면서 사제지간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셋째 날에는 홀리비전 축제와 캠퍼스비전 찬양예배가 연합해 진행됐으며, 더 클라운·바이러스·헤르티지 문화공연 사역팀의 공연으로 홀리비전 축제의 열기를 더 뜨겁게 했다.


마지막 날에는 미등록 학우들을 돕기 위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했다. 먹거리 행사를 위해 기독교학부 학생들은 맛깔스럽고 푸짐한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미등록 학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훈훈한 학우애를 전했다.


회장 최영진 군은 “홀리비전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뜨겁게 부어주시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있으며, 그 넘치는 은혜는 지금도 이 캠퍼스 안에 메아리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뜨거운 은혜의 메아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모습대로 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까지 펴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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