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제15대 총장 목창균박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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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제15대 총장 목창균박사 취임식
  • 이현주
  • 승인 2007.09.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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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성결의 집에서 "학교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밝혀
 

서울신대 제15대 총장인 목창균 박사의 취임식이 지난 3일 서울신대 성결의 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목창균 총장은 지난 2004년 14대 총장 취임 이후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회의 재신임을 얻었으며 이번 15대 총장 취임으로 오는 2010년까지 제2기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 설교는 총회장 백장흠목사가 맡았다. 백총회장은 “능동적인 지도자가 되어 21세기를 이끄는 서울신대를 만들고 영적인 지도자와 일꾼을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목창균 총장은 취임선서를 통해 “기독교 정신과 교단의 교리를 받들어 웨슬리안 복음주의 신앙 전통에 충실한 신학의 요람을 만들고 기독교 인재를 배출하는데 힘쓰겠다”고 서약했다.

취임식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용규 대표회장과 호서대 강일구 총장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사장 원팔연목사와 전 총회장 이만신목사 등이 참석했다.


목창균 총장은 1948년 원주 출생으로 성결대와 숭실대 철학과를 절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훼이스신학교에서 석사를, 드류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서울신대 신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그가 펼친 ‘현대신학 논쟁’은 명강의로 기록되어 있다.

목총장은 총장으로 2기 사역을 시작하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서관 건립과 투명한 교수초빙장치 마련,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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