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회 섬기는 창의적 지도자 돼라
상태바
이웃·사회 섬기는 창의적 지도자 돼라
  • 공종은
  • 승인 2007.08.21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학교대학원 ‘2006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7개 대학원에서 석사 346명·박사 10명 배출

김종렬 씨 장애인으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


백석대학교대학원(총장:장종현 박사)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백석대대학원 서울캠퍼스에서 ‘2006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갖고, 박사 학위 10명, 석사 346명 등을 포함한 전체 35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박사 학위는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명예행정학박사 1명, 신학박사 1명, 사회복지학박사 4명, 상담학박사 2명, 신학박사(실천신학) 2명 등 10명에게 수여됐다.


석사 학위는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2명(신학석사 1명·철학석사 1명), 기독신학대학원에서 57명(목회학석사 52명·교역학석사 5명), 목회대학원에서 10명(실천신학석사 8명·목회학석사 2명), 기독교예술대학원에서 20명(음악학석사 5명·교육학석사 15명), 교육대학원에서 130명, 사회복지대학원에서 61명(사회복지학석사 41명·교육학석사 20명), 상담대학원에서 65명, 정보기술대학원에서 1명 등 7개 대학원에서 346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김평수 씨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김종렬 씨가 장애인의 몸으로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상식에서는 최현수(기독신학대학원) 씨 등 6명이 총장상인 공로상을 나길운(교육대학원) 씨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사장상에는 이길수(사회복지대학원) 씨 등 8명이, 총동문회장상은 김필용(목회대학원) 씨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총장 장종현 박사를 비롯해 교수들과 졸업생,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후기 석·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정인찬 박사(목회대학원장)는 ‘백석이 낳은 글로벌 리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대학의 기초이며, 우리 대학의 글로벌 리더가 되신다”고 말하고, “졸업생 모두는 학교법인 백석대학교가 낳은 글로벌 리더로서 사회와 인류를 위한 원대한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라”고 당부했다.

장종현 총장은 “학위 수여식이 있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특히 어려운 학업 과정 후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장 총장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가 돼라”면서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원대한 사명 완수를 위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말한 장 총장은 졸업생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의적 지도자가 될 것과 “이웃을 섬기는 지도자가 될 것”을 요청했다.


장 총장은 “졸업생들이 사회곳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헌신적인 봉사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