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짊어질 일꾼, 백석이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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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짊어질 일꾼, 백석이 키웁니다”
  • 공종은
  • 승인 2007.08.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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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선교센터 ‘제21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캠프’ 개최

 

전국 시설에서 어린이·청소년 2천여 명 참석

기독교 인성교육 통해 ‘사회 리더로 성장’ 다짐



아동과 청소년 2천여 명이 기독교적인 영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을 짊어지고 나갈 원대한 계획을 품었다.


2천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은 전국에 있는 고아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로, 이들은 백석문화대학과 백석대학교 백석선교센터(소장:이계능 교수·사진)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캠프’에 참석해 21세기 미래 한국을 열어갈 큰 비전을 기독교적인 영성과 리더십에서 찾았다.


‘복음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동안 백석대학교 교내 본부동과 백석홀, 인성관과 생활관 등에서 진행된 전국 어린이·청소년 캠프는, 소외된 계층인 고아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이 현재의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가 되도록 하기 위한 비전을 심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 백석홀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 전국 어린이·청소년 캠프는 올해로 21번째 열렸으며, 백석대학교 백석선교센터, 한국아동복지연합회, 휴먼서비스세터 등이 함께 참여해 2박 3일 동안의 일정으로 전체 4번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나뉘어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어린이 1차’, 9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 2차’, 6일부터 8일까지 ‘청소년 1차’, 9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 2차’ 등 4차례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와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연합회(회장:황용규)가 지난 4월 30일 체결한 산학협력 협정 이후 처음 진행됐다는 점과,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의 재학생 70여 명과 전국의 아동시설 종사자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서는 ‘특강’, ‘공동체훈련’, ‘캠프파이어를 통한 개인서약’, ‘개인별 성격 및 성향 검사’, ‘어린이 선교단 초청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것은 물론 서로의 비전과 꿈을 나누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빛의 축제’에서는 캠프 기간 동안 깨닫고 계획한 결심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계획을 들을 수 있었으며, 현재의 상황을 이기고 나고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를 품기를 원하는 큰 소망을 읽을 수 있었다.


캠프와 관련 이계능 교수는 “이번 전국 어린이·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기억한다”면서 “기도하면서 이들에게 기독교적인 영성과 인성 훈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비전을 품고, 새 사람으로 변화되는 잊지 못할 체험들을 하게 됐다”며 감사했다.


또한 “방학 기간 중에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스텝으로 참가한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의 재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산교육의 현장을 경험해 더 활동적으로 대학 생활에 임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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