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합신총회 ‘집회참석 금지’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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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합신총회 ‘집회참석 금지’결의
  • 승인 200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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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들이 지난 9월 총회 이후 박철수목사와 이유빈 씨 등에 대한 ‘집회참석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통합총회(총회장:최병두목사)는 이번 총회에서 공개 죄자백을 주장했던 예수전도협회 이유빈 씨 문제와 관련, 죄를 공중 앞에서 자백해야 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보고한 총회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의 보고를 그대로 받는 한편 총회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유빈 씨의 집회에 참석하지 말도록 결의했다.

예장합신총회(총회장:최홍준목사)도 새생활영성훈련원 박철수목사 문제를 “성경해석은 신비주의적인 것으로 위험하다”고 규정, 집회참석을 금지했다. 또한 이윤호 목사의 ‘가계저주론’과 관련 조상의 죄가 후손에게 유전되거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도 함께 유전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계저주론은 위험한 사상이라고 결론짓고 교역자와 성도들의 집회참석 금지를 결의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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