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종합 우수 대학’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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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종합 우수 대학’ 평가
  • 공종은
  • 승인 2007.04.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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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06 대학종합평가’

발전 및 교육여건·영어·행정·음악학 분야 최우수 대학

12개 학부·50개 전공·7개 대학원에 1만6천여 명 재학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06학년도 대학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백석대는 이 외에도 발전 및 교육 여건 영역 등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됐으며, 영어학·행정학·음악학 분야의 학문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 아래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적 교육 이념에 충실하며 설립된 백석대학교는 현재 12개 학부와 50개 전공, 7개 대학원에 1만6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수도권의 기독교 명문 종합 대학교로 부상하면서 그동안 ‘BK(두뇌 한국) 21’, ‘누리사업’, ‘특성화’, ‘교양교육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전공 지식과 기독교적 인성을 구비한 21세기형 창조적 인재 양육을 구현하고 있으며, 국내외 명문 대학교에서 수학한 유능한 교수진은 물론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초현대식 건물과 학술정보관, 디지털 캠퍼스 구축 등 최고의 교육 여건을 구비해 창조적 인재 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각 학부 학생들의 신앙과 상담을 책임진 ‘담임목사제도’는 백석대학교만의 독특한 제도로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일종의 멘토링제도. 담임목사와 학생들이 일대 일로 연결돼 학생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각종 상담이나 진로 지도, 나아가 이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조언과 협력도 아끼지 않아 학생들로부터 환영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신입생들을 위한 멘토링, 매주 학생과 교수가 신앙으로 하나 되는 열린 채플, 국가와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전 학생 사회봉사제도 등은 타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백석대학교만의 자랑이다. “해마다 백석대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지식과 기술의 전수만이 아닌 사랑과 봉사의 기독교적 인성을 키우는 통합적 교육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종합 우수 대학 선정과 관련 백석대학교는 “늘 겸손한 자세로 지역과 사회, 국가를 섬기면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여나가겠다”고 말하고 “10년 내에 기독교 명문 대학교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며 대학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교육과 연구, 봉사의 수월성은 물론 미국·중국·일본 등 여러 나라의 대학들과 학생 및 교수를 활발하게 교류함으로써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최근에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미국과 중국의 여러 자매 대학들과의 공동 학위 및 복수 학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백석대학교의 국제적 경쟁력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미국의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 여러 명문 대학교들이 초창기에는 철저한 기독교 대학으로 출범했지만 50년·100년을 지나면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일반 대학화한 역사적 사실을 거울삼아, 수백 년이 지나도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과 설립 정신을 잃지 않는 모범적인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면서 기독교 명문 대학으로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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