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인재 양성 백년 향해 비상”
상태바
“기독교 인재 양성 백년 향해 비상”
  • 공종은
  • 승인 2006.11.28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 30주년·장종현 박사 육영 30년 기념 독수리탑’ 제막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 30주년과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을 기념하는 독수리탑이 백석대학교 서울 방배동 캠퍼스에 건립됐다.


독수리탑은 23미터 높이로 제작됐으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요한복음 8장 32절 말씀이 새겨진 대리석 기둥 부분과 지구 위에 앉은 독수리상 등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대리석 기둥에는 1976년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출발을 있게 한 요한복음 8장 32절의 말씀이 세로로 새겨져 있으며, 노아의 방주,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들이 양각으로 조각돼 있다. 대리석 기둥 위에 앉아 있는 독수리상에는 지금까지의 축복의 30년을 넘어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미래 백년을 향해 세계로 비상하는 학교법인 백석학원의 교육비전을 담았다. 


설립자 장종현 박사를 비롯해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학교와 기독신학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전 9시 40분 드려진 ‘독수리탑 건립 제막 예배’에서 정인찬 목사는 ‘독수리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람을 이기고 높이 날아오르는 독수리같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새 힘을 얻어 강하게 되고 높이 날아오르며, 미래의 비전을 품고 앞으로 전진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지금까지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를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대학을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비상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주실 것”이라면서 학교의 발전과 축복을 감사하고 독수리탑을 설립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유원열 목사 또한 기도를 통해 “그동안 광야의 여정을 헤쳐 나오게 하시고 극심한 시련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의 후손들이 여기 세워진 독수리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금까지 백석학원을 축복하신 역사를 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학교와 기독신학교 등 4개 대학의 학생들이 경건과 학문을 훈련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독수리같이 날아올라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사람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는 지난 1907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에 기초해 기독교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학교와 기독신학교 등 4개 대학과 기독교 전문·기독교예술·기독신학·목회·교육·사회복지·상담·정보기술·음악대학원 등 9개 대학원에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