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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13일 모임을 갖고 기독교TV와 일부 교회단체에서 심사결과에 불복하는 주장을 펼치는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CBS는 명실공히 한국교회가 방송선교를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임을 천명했다.
이사회는 “CBS가 지난 54년 출범이후 현재 11개 대표교단과 KNCC가 이사를 파견하고 있는 공교단 연합기관이며 공익을 추구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라고 밝혔다. 또 문제를 제기한 업체는 상법상 주식회사로 CBS와는 정체성의 차이가 있으며 근거도 없이 정치적 배경을 추측하는 행동을 삼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CBS 이사회는 “KDB의 심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졌음을 믿으며 근거없는 비난으로 한국교회가 분열된 듯한 인상을 초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