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열기 확산 재도약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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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열기 확산 재도약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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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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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침체를 그대로 방관할 수만은 없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


이러한 ‘성장의지’는 전도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복음화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성시화’ 전도운동과 함께 개교회 부흥을 위해 온 교우가 전도에 나서는 교회들이 늘고 있어 침체된 한국교회에 재도약의 바람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에서는 외항선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활동에 동참하는 교회가 늘고 있어 교회들이 이런 추세로 나아간다면 상당히 활력있는 모습으로 재도약하게 되리라 기대된다.

몇몇 전도운동과 관련된 행사들을 보면 한국교회의 재도약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우선 ‘부천생명축제’는 부천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25일까지 부천시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를 위해 미국과 중국 필리핀 일본 등지에서 자비량 선교사 230여명이 내한해 대규모 전도행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축제의 특징은 비신자를 위한 전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낮에는 지역주민에게 음식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드라마 서커스 탭댄스 밴드공연 영어마을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저녁에는 찬양과 전도집회를 열어 부천시의 영적부흥을 꾀한다고 한다.

매해 세계 1~2개 도시에서 15년째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지금까지 미국 필리핀 폴란드 멕시코 등 20여개국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행사에는 다수의 신학생들이 참여, 집회 참가자들의 헌신을 서약하는 기도카드를 작성하는 등 진행을 돕고 있다고 한다.

거리전도운동을 전개하는 개교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인천의 모교회는 불신자 전도를 위해 온 교인이 거리로 나섰다고 한다.

교회성장으로 잘 알려진 미국 시카고 윌로우크릭 커뮤니티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와 뉴욕 브루클린 성막교회의 짐심발라 목사 초청 컨퍼런스도 한국교회의 재도약을 위한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 같다. 이 전도 컨퍼런스는 이미 수많은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같은 전도열기로 재도약의 활력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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