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바라보며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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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라보며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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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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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목사<만나교회>


우리가 크리스천인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굴곡들(Ups and Downs)을 경험한다. 이러한 순간에 봉착했을 때, 크리스천이라면 “지금 이 순간이 신앙을 재충전해야 되는 시기가 아닐까?”라고 묵상하게 된다.

지혜서 기자는 전도서 3장 1절에서 이렇게 말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즉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이 땅위에서 경주할 때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최종 목적지가 주님이 주인 되신 하늘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들이 최종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방해를 하는 장애물이 있다. 바로 ‘죄’이다. 이것은 쉽게 우리의 삶을 흐트러뜨리고 함정에 빠뜨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주를 바라보며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우리가 잘 아는 믿음의 사람 노아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이었다.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절제하지 못하고 술에 취하여 발가벗고 자는 수치를 당해야 했다. 그의 수치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수치를 조롱하던 자손들이 저주를 받는 일이 있었던 것을 보게 된다.

모세는 훌륭한 지도자였지만, 불끈 솟는 그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는 너무나 화가 난 나머지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돌 판을 던져 깨뜨린 사람이기도 했다. 그는 그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가나안을 앞에 두고 그 땅을 밟지 못하고 느보산에서 그의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훌륭한 사람이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다윗은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지만, 순간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여 삶의 오점을 남겼을 뿐 아니라, 자식들이 칼부림을 하며 피를 흘리는 참상을 경험해야 했다.

우리가 완벽해야 한다거나, 그럴 수 있다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그냥 버려두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를 얽매는 모든 죄를 벗어 버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 형상의 회복과 완성은 단회적인 동시에 점진적인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 개냠과도 연결된다. 에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에서 작은 씨가 심기워져 나중에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들일 정도까지 성장하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훈련해야 한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를 얽매는 모든 죄를 벗어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경주하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릴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신앙의 경주가 세상의 경주와 다른 점이 있다. 신앙의 경주는 얼마나 유능하게, 빨리 달렸느냐를 묻지 않다. 단지 주님과 함께 자기에게 맡겨진 구간을 얼마나 책임 있게 달렸느냐, 그리고 최선을 다한 사람은 모두가 1등을 할 수 있는 경기이다.

영적인 눈으로 볼 때, 지금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 재충전되어야 하고 무장되어야 할 때이다. 신앙의 상승 곡선을 그려야 할 때이다. 믿음을 가지고 우리에게 맡겨진 경주의 분량을 책임 있게 감당해야 한다.

열심히 우리에게 맡겨진 신앙의 경주를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한다. 얽매이기 쉬운 무거운 짐과 죄를 벗어 버리고 달려가야 한다.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한다. 책임을 다한 기쁨을 누려야 한다. 그리고 씨알의 기적을 믿으며 기대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자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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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2010-10-06 1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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