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문은 “기독교인은 하나님이 맡긴 재물을 잘 관리해야 하는 청지기적 사명을 안고 있으며 경게활동은 생태계의 안정과 피조물들의 공생이 보장되는 한도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기장 경제신앙선언은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위해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심화되지 않도록 기독교인이 노력할 것과 ▲주5일근무제가 일자리의 연대적 분배와 연결될 것 ▲국민기본생활법이 약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 ▲군비를 축소하고 이 비용이 국민의 복지증진과 생태계안정에 지출될 것 등 건전한 경제발전을 위한 8가지 제언을 담고있다. 이 선언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86차 총회에 상정, 총대들에게 채택여부를 묻게 된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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