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중동평화 포럼' 구성...향후 7년간 사업계획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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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중동평화 포럼' 구성...향후 7년간 사업계획 정리
  • 이현주
  • 승인 2006.09.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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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첫 중앙위원회 폐회...국제사회 현안 논의
 

세계교회협의회가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중동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중동 평화포럼’을 구성했다.


지난 6일 폐회한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사무엘 코비아 총무는 중동 평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세계 인구 분포를 바꿀 정도로 이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민교회와 현지교회가 어떤 교회론적 관계를 가져야 하는지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9차 총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는 총회가 결의한 사항에 따라 향후 7년간 WCC가 전개할 프로그램이 6가지로 정리됐다. 프로그램에는 21세기 에큐메니칼운동과 대사회 증언, 종교간 대화와 협력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 총회결의에 따라 청년위원회가 새로 구성됐으며 다른 상임위원회와 동등한 위치에서 정책과 사업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의 활동의 강화했다.

중앙위원회는 레바논과 북이스라엘의 전쟁과 북 우간다의 어린이 안보문제, 에이즈문제 등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각각 성명을 발표했으며 ‘수단 평화포럼’을 통해 수단전쟁종식에 기여했던 경험을 살려 ‘중동평화포럼’을 구성하고 중동 평화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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