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고등학생 음악 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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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고등학생 음악 콩쿨’
  • 공종은
  • 승인 2006.09.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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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 고교생 참가, 성악 등 5개 부문 경합


전국 고등학생들의 음악적 기량을 겨룬 ‘제7회 백석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음악 콩쿨이 지난달 25일과 26일 개최돼 현악·관악·성악·작곡·피아노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에서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콩쿨은 고등학생들의 특기 적성 교육의 마당을 제공하기 위해 백석대학교가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의 수가 증가해 국내의 권위있는 음악 콩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피아노, 성악, 작곡, 현악, 관악(타악 포함)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실력을 겨루었으며, 25일에는 성악과 현악, 관악 부문, 26일에는 피아노와 작곡 부문이 예선과 본선을 실시해 각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전체 30명이 상을 수상했다.


현악 부문에서는 서인우(선화예고 3년) 군 등 6명, 관악 부문에서는 형혜진(계원예고 3년) 양 등 6명, 성악 부문에서는 박소연(삼성고 3년) 양 등 6명, 작곡 부문에서는 김두리(오금고 3년) 양 등 6명, 피아노 부문에서는 방극민(서울예고 3년) 군 등 6명이 수상했으며, 성악 부문 수상자에게는 백석대 합창 특기자 특별 전형 지원 자격을 부여했다. 합창 특기자 전형 합격자에게는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4학년 전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 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백석대학교 음악학부장 송주은 교수는 “고등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특기 교육의 일환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콩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대회에는 특출한 기량을 갖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백석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음악 콩쿨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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