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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윤환대주교)는 최근 전국의회 산하 전국상임위원회를 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차기 총무 후보로 김근상신부를 추천했다.
성공회 교무원 관계자는 “연합기관장 선출에 기감, 통합, 기장 등 3개 교단만이 참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연합기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 총무를 맡아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정리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근상신부는 서울 주교좌성당 주임 사제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교구 교무국장을 맡고 있다. 교회협 총무 후보 추천은 예장통합의 백도웅목사 이후 성공회가 두 번째이며 오는 25일 심사가 진행된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