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태권도장 개설·인턴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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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태권도장 개설·인턴십 협약 체결
  • 공종은
  • 승인 2006.08.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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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 태권도 태권도 시범단 15명, 멕시코 방문


백석문화대학 태권도학과 시범단 15명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시를 비롯한 6개 주를 방문하고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세계적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멕시코에서의 태권도장 개설을 비롯한 취업과 현장 실습을 위한 인턴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범단 15명 외에도 단장 고석중 교수(학부장)와 학과실무담당 현석주 교수(연맹기술위원장)가 동행했으며, 멕시코에서의 태권도 시범을 통해 백석문화대학 태권도학과의 국제적 수준과 능력에 대한 인정과 함께 멕시코 태권도 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백석문화대학 태권도학과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태권도 수련론’(현석주 교수 저)이 멕시코 태권도 교본으로 정식 채택됐으며, 한국의 백석문화대학 태권도학과와 멕시코 6개 주(시) 주지사 및 시장, 체육회장이 입회한 가운데 태권도협회와의 취업과 졸업반 현장 실습을 위한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백석문화대학 태권도학과의 방문과 관련 멕시코 언론은 TV 생방송을 포함한 5차례의 방송을 편성하는가 하면, 6차례 가진 태권도 시범에는 매번 1천5백여 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해 한국 태권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시했다.

현석주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라는 무궁무진한 시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을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백석문화대학 태권도학과 졸업생들이 이곳에 파견될 경우 인구 7백여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태권도장을 10~20여 곳을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특히 이들 태권도장의 경우 수련생들의 숫자가 평균 5백여 명 이상인 것은 물론 멕시코인들의 태권도에 대한 열기와 함께 멕시코 내 각 주와 시·정부 차원에서 태권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한국 태권도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 태권도학과는 현재 미국과 멕시코에 7명의 졸업생들이 취업해 있는 상황이며, 이번 협약 결과 매년 11명의 졸업생들이 취업과 체육관 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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