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제3대 총장에 오영석교수(신학과)가 선임됐다. 한신대 재단이사회는 10일로 임기가 만료된 고재식 총장 후임으로 오교수를 총회에 추천, 오는 17일 총회 인준을 거쳐 총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오교수는 지난 68년 한신대 전신인 한국신학대학을 졸업, 독일 바젤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84년 한신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현주기자(Lhj@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