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의사진으로 3개과 특성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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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의사진으로 3개과 특성화 계획”
  • 현승미
  • 승인 2006.07.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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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큰 버팀목 역할할 제중병원

구로지역은 급속한 인구 증가로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체육, 문화, 복지 후생시설의 확보가 시급하며, 그중에서도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근로자의 직업병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교육시설 및 의료기관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러한 이유로 제중병원이 설립됐다. 오는 9월 기독교정신으로 개원하는 제중병원은 지역의 큰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다.


제중병원은 사업비로 4백50억 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10층, 연건평 4천여 평 규모로 병원 건물을 건축했다. 이와 함께 내과 외과 정신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19개의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 병원으로서 내부에 300여 개의 병상과 명문대 출신의 원장과 의사 25명, 간호사 조무사 182명 등 직원 2백73명을 채용한다.


현재 최고 의사진과 함께 3개과 정도의 특과를 실시할 예정이며,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치료와 함께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 정도는 재가 요보호장애고령자는 통원치료(CBR)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구로구청, 구로보건소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빠르고 정확한 행정체계를 구축해나감으로써 의료서비스체계를 환자의 입장에서 소외받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구로구의 상황과 역할에 초점을 맞춰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병행해서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앞으로 5백평 정도의 땅을 더 매입해 넓은 주차시설을 확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방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미 150평의 땅을 확보해 주차장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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