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제, 기도운동 확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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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제, 기도운동 확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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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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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교계에선 6.25상기 기도회가 열리는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 북한 복음화와 북한 주민 인권개선 등을 위한 기도운동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을 계기로 국가안보의식을 새롭게 하고 북한 국민의 인권문제와 북한교회와의 교류, 탈북주민문제 등에 한국교계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가다듬었으면 한다. 요즘 특히 국내의 교회와 기독시민단체들이 북한을 위한 기도운동을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돼 관심갖고저 한다.

이들 교회와 단체들은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북한을 위한 세계기도주간’으로 지켜 특별예배와 기도회 등 행사를 갖는다고 한다. 기독NGO인 ‘기독교사회책임’은 19일부터 23일까지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릴레이기도에 돌입했다고 한다. 신촌성결교회를 비롯 탈북민 정착지원협의회등 70여개 교회 및 기독시민단체들은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과 북한 중국영사관 앞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1시간씩 기도회를 이끈다고 한다.

해외에서도 북한을 위한 기도운동이 전개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미들랜드 교회연합과 워싱턴DC에 위치한 한인교회들은 6월 25일까지 워싱턴DC의 중국대사관앞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22일 오후 런던 중국대사관앞, 덴마크에서는 23일 코펜하겐 중앙광장에서 북한인권개선 촉구집회를 갖는데 이어 24일에는 성미카엘교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모임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국제 오픈도어선교회와 기독교국제연대는 이번 주를 ‘자유북한을 위한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북한과 한반도를 복음화를 위한 집중기도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밖에 북한구원운동은 최근 ‘북한구원 목회자 기도 대성회’를 가졌고 서울의 영락교회는 25일을 ‘북한동포기념주일’로 지킨다고 한다.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연회는 금강산해금강호텔에서 ‘제2회 금강산 평화통일기도회’를 열고 북한선교와 온정리교회등 북한 감리교회가 재건되길 수원하는 기도를 했다고 한다. 이같은 북한 복음화와 북한 주민의 인권, 탈북자문제를 위한 기도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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